인천 서부경찰서는 신호위반을 해 사상 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사설 구급차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정오쯤 서구 청라동 교차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달리다 SUV와 부딪혀 이송 중이던 90대 여성 환자를 숨지게 하고, 환자 보호자와 SUV 탑승자 등 모두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광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며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고, A 씨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이 허용되는 긴급자동차 특례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보고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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