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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후속 협상, 시작부터 삐걱...주말 대면할까? / YTN

2026-06-20 0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황보혜경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합의에 서명했지만 후속 실무협상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복잡한 중동 정세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 밴스 부통령이 스위스행을 연기했는데 지금은 또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스위스로 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승훈]
말씀주신 대로 윗코프 특사가 이동을 했고, 스위스로 갔고 카타르의 중재팀도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이게 협상 결렬은 아니고요. 본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본 협상 초기부터 양쪽의 샅바싸움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에 밴스 부통령이 연기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이란 측 대표단하고 일정이 맞지 않아서 우리가 연기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언론보도나 이런 것을 보면 아시다시피 지금 레바논 전선에서 전쟁이 다시 불거지고 공격이 개시됐기 때문에 이란 측 입장에서는 MOU의 제1항 모든 전선. 레바논이 이 전선에 포함된다는 걸 세 번이나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 직전에 공격을 한 것에 대해서 좌시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협상 초기 시작됐을 때부터 만약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묵인하고 들어간다고 한다면 어떻게 보면 MOU 자체, 우리가 계속 이 협상 60일 진행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도 우리가 다른 소리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란 측에서는 강경하게 항의했고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 미국 측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을 했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카타르 중재팀과 특사를 보내서 어찌됐건 협상을 이어가려는 그런 것들을 보여서 지금 이 상황에서는 첫 번째, MOU 첫 조항, 그러니까 레바논 전선도 이번 전쟁에 포함된다라는 것을 확실히 확인받고 들어가기 위해서 협상의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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