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루 거래량 비중, 4.95%→6.24%
SK하이닉스, 0.89%→1.04%…관련주 비중도 늘어
삼전·닉스 지분 보유주도 거래량 비중 모두 상승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거래량 비중이 커지는 등 쏠림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쏠림 현상이 증시에는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분석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특정 종목의 거래가 쏠리는 현상이 보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분석해보면, 전체 시장의 일 평균 거래량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거래량 비중은 지난달 4.95%, 이번 달은 지난 19일까지 기준으로 6.24%로 집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0.89%에서 1.04%로 확대됐습니다.
반도체 투 톱에 거래가 몰리면서 우선주나 이들 종목의 지분을 보유한 대형주의 거래 비중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하루 평균 거래량 비중이 지난달 0.88%에서 이달 1.14%로 커졌고, 삼성전자 지분을 가진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비중은 각각 0.08%에서 0.11%로, 0.12%에서 0.15%로 확대됐습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도 0.15%에서 0.21%로 커졌습니다.
이런 탓에 현대차의 거래량 비중은 지난달 0.37%에서 이달 0.29%로 작아지는 등 대형주에서도 거래량 비중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쏠림으로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진다고요?
[기자]
네, 증권가에서는 특정 종목에 거래가 몰리며 증시 변동성도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우선주를 제외한 삼성전자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95%까지 오르며, 쏠림현상이 극대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는데요, 그에 앞서 지난달 말 해당 비율이 93%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기간 코스피에서 단기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 지난 19일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이에 대한 배경으로 미국과 이란 간 서명식 연기에 따른 휴전 불안 외에도 소수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꼽혔습니다.
단기적인 쏠림 현상에 대한 부담과 한 주에만 코스피가 10% 넘게 폭등한 데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시중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등 현재 글로벌... (중략)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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