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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업체가 모두의 창업 해킹...원본증명 지원" / YTN

2026-06-22 2 Dailymotion

"AI 솔루션 업체가 모두의 창업 합격자 정보 해킹"
"아이디어 보호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무상 지원"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 통해 초기 창업자 지원


정부가 창업 도전자의 개인 정보와 아이디어가 털린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 사고가 내부 협력업체 해킹으로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유출된 창업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 원본 증명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기완 기자, 먼저 어떤 사업이고, 어떤 유출 사고가 발생한 건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모두의 창업은 이번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입니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도전자들에게 AI 솔루션을 지원해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 15일 오전 선발 절차를 마치고 5천 명의 합격자들의 일부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합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창업 아이디어 요약 정보, 그리고 심사평 등이 암호화된 채로 유출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단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외부 접근을 즉각 차단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18일 정오가 되어서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합격자들에게 개별 통지하고 한국인터넷 진흥원에 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창업을 꿈꾸며 정부 사업에 지원했던 합격자들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오늘 아침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 성 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국무총리 후보자) :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이런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건가요?

[기자]
네, 일단 이번 유출 사고는 외부의 공격이 아닌 내부 협력업체의 해킹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격자들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업체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합격자들의 정보를 빼낸 것입니다.

권한이 없는 AI 솔루션 업체가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 마치 관계자인 것처럼 합격자 정보를 가져갔습니다.

문제는 이를 확인하...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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