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경보가 내려진 악천후 속에서 심한 화상을 입은 중국인 선원 2명이 해경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오후 7시쯤 강원 속초 북동쪽 17㎞ 해상에서 2만 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2명을 헬기로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속초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치료를 받고 있고 선내 보일러 작업 도중 양팔과 양다리 등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강한 바람으로 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경은 기상 상황을 살핀 뒤 구조에 나섰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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