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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왕창 흔들려"…李 '핵심 지지층 이탈' 짚은 김어준 [지금이뉴스] / YTN

2026-06-24 855 Dailymotion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 씨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친문계 인사들을 향한 여권 지지층 내부의 공격을 지목했습니다.

김 씨는 23일 진행한 방송에서 현재 상황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사태 때는 검찰과 언론, 야당의 공세 속에서도 핵심 지지층이 결집해 지지율을 방어했지만, 현재는 외부 공격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핵심 지지층의 이탈에서 찾았습니다.

김 씨는 "그러니까 이건 코어 지지층이 빠진 것"이라며 "최근 1년 사이에 이상하게 이 진영을 향해서, 친문이라고 불리던 대표주자들, 조국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친문을) 향해서 (여권 지지층에서) 막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 행사에 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그렇게 공격하는 사람들이 패널로 나오는 거지? 그런데 이걸 왜 아무도 비판하지 않지? 의아했다"며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그거 누가 시킨 것 아니냐'라고 연결되면서 지지층이 훅 빠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지지층 분위기를 두고 "(이 대통령) 약 지지층이 빠지고, 코어는 팔짱을 꼈다. 등까지는 안 돌렸는데 팔짱을 꼈다"며 "여기 팔짱 낀 상태로 오래 두면 등을 돌리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친문계와 친이재명계를 별개의 세력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는 상당 부분 겹치는 층이라며, 친문 세력을 배제하려는 시도는 결국 친이재명 지지층까지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현재와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향후 총선과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지층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과 방송 출연진을 '반명'으로 규정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그는 "이대로 한두 주만 더 지나도 (이 대통령 지지층이) 왕창 흔들린다고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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