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는 현재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총리로서의 업무 수행능력과 도덕성 문제는 물론 증인과 자료제출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응건 기자!
한 총리 후보자 청문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시작된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현재 정회 중인데요, 잠시 뒤 속개될 예정입니다.
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의 총리로서의 업무 수행 능력과 함께 다주택 보유 문제, 대북 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주택 보유 이력으로 논란이 인 데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 삼청동 주택을 불법 증축했다가 최근 철거했다는 지적에, 구청과 오랜 시간 협의하면서 늦어졌다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주도했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국가정보원 등의 조사 결과를 보고 처리할 부분과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챙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했다가 자신이 긴장했다며 '남침'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는데요, 주적론과 관련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관련 질의답변 잠시 보시겠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 대한민국 국방백서에 명시된 주적은 누구입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 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정이기도 하고 다만 동포이기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관리할 거냐 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증인과 참고인이 전무하고, 자료 제출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 검증권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이힘이 요구한 증인이나 자료들이 후보자 검증과 별다른 관련이 없거나 흠집 내기용이 대부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데, 여야 입장에 변화가 없나요?
[기자]
법사위원장을 핵심으로 한 상임위원...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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