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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 KBS 이준희 기자입니다. 감독님 오늘 경기 졸전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선수들 몸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무거워 보였던 것 같은데 혹시 뭐 경기 전에 뭐 집단 식중독 식중독이라든지 뭐 그런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있었던 건가요? 그런 것 아니면 좀 쉽게 납득하기 힘든 경기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홍명보 감독]
예 뭐 경기 내용은 좋지는 않았지만 그런 저희 팀에 뭐 이런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어요. 뭐 이유를 그런 쪽에 돌리고 싶지도 않고 다만 오늘 우리는 분명히 월드컵 세 경기 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경기를 한 거는 맞습니다.
[진행자]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SBS 이정찬 기자.
Q.
말씀하신 이유 그 졸전을 펼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지금 생각하시는지가 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오늘 아무튼 그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결과적으로는 성공했다고 보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뭐 배경과 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홍명보 감독]
뭐 일단은 우리가 그 결과를 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는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그런 것들을 운동장에 얼마만큼 잘 구현시킬 수 있느냐를 가지고, 어 준비를 하기 때문에 뭐 결과를 미리 알고 한다고 하면은 뭐 그 방법대로 하겠지만은 음 뭐 그렇지 않고 어 이런 식으로 결과가 나오면은 뭐 물론 여러 가지 이유를 댈 수도 있지만은 이런 큰 무대에서 어떤 결과는 저는 모든 게 감독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어 결과적으로는 모든 것들이 어 제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거였는데 거기에서 잘못 판단하고 결정하고 했으니까 결과가 좋지 않은 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뭐 그 이상도 없고 그 이하도 없다고 생각해요.
[진행자]
스포츠 서울 김용일 기자 두 개만 더 받고 끝내겠습니다.
Q.
날씨 영향도 좀 묻고 싶거든요. 그러니까 좀 저희가 너무 갑자기 좀 이르게 어떻게 보면 몬테레이에 온 시점 그런 시기에 좀 문제도 좀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날씨가 이제 더운 걸 너무 일찍 와가지고.
[홍명보 감독]
글쎄요 뭐 너무 일찍 왔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하루 정도 먼저 왔기 때문에, 어 아무래도 저희가 이 경기를 3차전이 여기 있다는 거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도 준비를 했지만은 아무래도 이제 과달라하라하고 이쪽하고 환경이 조금 많이 차이 나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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