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실 개표소 봉쇄가 4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하려던 서울시 선관위는 충돌 우려에 발길을 돌렸는데요.
정치권에선 선관위 해체를 위한 개헌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현장 연결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세정 기자, 봉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송파구 개표소가 차려진 이곳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재선거를 외치는 시민들의 경기장 봉쇄가 오늘로 22일째,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전엔 서울시선관위 김범진 사무처장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봉쇄 중인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사태의 실마리를 찾아보겠다며 나선 겁니다.
하지만 경찰이 시민들과의 충돌 등 안전 우려를 이유로 만류하면서, 시민들과 접촉하진 못하고 돌아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 해체를 위한 개헌 착수를 공식화 했습니다.
[송기헌 / 국민참정권 수호 선관위 개혁 TF 단장]
"헌법 개정을 통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명칭, 선관위원의 구성 방식 등을 변경하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보단 특검을 통한 철저한 수사가 먼저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유튜브 펜앤마이크)]
"특검을 실시해서 이 사실관계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고."
지금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장규영
영상편집 : 조성빈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