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프랑스 동부에서 스카이다이버를 태운 민간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기는 이날 오전 11시(한국 시간 오후 6시)께 프랑스 동부 뫼르트에모젤 낭시 인근 톰블렌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스카이다이빙 학원 소유로, 낭시 비행장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이브 세귀 뫼르트에모젤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행기가 거의 수직으로 추락해 주택가 바로 옆 비행장 경계 지점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조종사 1명과 교관 5명, 학생 5명 등 탑승자 11명이 사망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날 처음 스카이다이빙 실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사망한 스카이다이버 중 절반은 간호사였다고 현지 간호사협회는 밝혔습니다.
사고는 쇼핑센터 인근 주거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탑승자 외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현지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공항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필리프 타바로 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고를 "끔찍한 비극"이라고 표현하며 로랑 누네즈 내무장관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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