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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불명예 자진 사퇴...한국 축구 랭킹 추락 / YTN

2026-06-29 45 Dailymotion

■ 진행 : 성문규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박찬하 축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월드컵 32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했지만 책임론 커지고 있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오늘 새벽 현지 베이스캠프에서 홍명보 감독이 사퇴 입장을 냈는데요. 그 목소리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2년 전 감독에 선임됐을 때 짧은 기자회견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오늘 새벽에 있었던 사퇴 기자회견이었는데 정말 오늘 새벽에 길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 정말 2분도 안 되는 시간에 짧게 끝냈고 기자들 질문도 받지 않은 채 나가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가는 그 장면까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찬하]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라고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홍명보 전 감독의 사임의 변을 들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이유에서 실망스러웠다고 얘기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실 거고요. 그리고 방송이라 제가 완곡한 표현을 해서 그렇지, 단순히 실망스럽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너무 착하게 표현을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실제로는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사임을 선택했는데 당연히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월드컵의 결과를 짊어진 감독이라면 이 대회가 끝났을 때 사임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그리고 그 사임으로 책임을 과연 짊어질 수 있는 것인가, 이런 비판도 충분히 나올 수 있고.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봤을 때 그러면 책임지는 게 사임하는 것 말고는 무엇이 있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잖아요. 딱히 거기서 사임 말고 어떠한 선택을 할 수는 없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책임이라는 것은 항상 수습이 동반돼야 책임인 거잖아요. 단순히 감독직을 내려놓는다고 해서 지난 시간들이 우리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처음에 선임이 될 때부터 정당성이 결여된 명분이 없는 감독 선임이라는 끊임없는 비판을 들어왔고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이 올바른 길을 걸어가지 못했고 여러 가지 불안 요소들을 짊어진 채 월드컵에 임했습니다. 그...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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