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8 프로맥스가 역대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작보다 최대 200달러(약 30만원)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출고가가 230만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이폰 역시 가격 인상 압박을 피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입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맥스 가격이 현행 모델보다 최대 20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아이폰 17 프로맥스의 미국 시작가는 1199달러입니다.
여기에 200달러가 인상되면 아이폰 18 프로맥스는 1399달러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가격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230만원대로, 실제 국내 출고가는 환율과 세금, 유통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00만원 초반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가격 인상 압박의 핵심 배경으로는 AI발 메모리 수급난이 꼽힙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핵심 부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과 PC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온 애플도 높아진 부품 원가를 더 이상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최근 애플이 맥과 아이패드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점도 차기 아이폰 가격 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특히 프로 시리즈에는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대용량 저장장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온디바이스 AI 기능 등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원가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에는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A20 프로 칩과 개선된 카메라 시스템, 강화된 AI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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