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임식을 마친 김민석 전 총리는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며 국회로 돌아갔습니다.
총리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죠?
[기자]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는 조금 전인 10시 반,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광화문으로 넘어와 업무를 시작한 겁니다.
한 총리는 첫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는 대격변 시기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했다며, 정부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히 AI를 포함한 첨단사업 투자를 더욱 과감히 추진하고,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는데요.
동시에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등 사회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 산업 대전환 시기인 현재는 공공과 민관이 함께 가야 한다며 정부의 업무 속도 향상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총리의 역할,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말에는 대통령이 큰 그림을 제시하면 이를 빠르게 실행하는 내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네이버 대표이사를 거친 기업인 출신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던 한 총리는 지난달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총리 지명을 받고, 지난주 이틀 동안의 국회 청문회를 거쳤습니다.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강조한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두 번째 여성 총리란 기록도 세우게 됐는데, 이에 대해선 늘 '첫 번째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해온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고 부연했습니다.
전임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행보도 짧게 짚어주시죠.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이임식을 끝으로 362일 동안의 국정 운영을 마무리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내란과 싸우다 새 정부의 총리직까지 맡은 것은 과분한 영광이었다며, 국민과 대통령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공무원들에게는 국민의 생명과 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자의 자세를 지키면서, 대통령을 굳건하게 도와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자신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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