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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주 좋은 회담"...미국·이란 도하 간접 회담 / YTN

2026-07-01 4 Dailymotion

카타르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좋은 회담이라고 평가했는데,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과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간접 협상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회담은 양측 협상단이 직접 마주하지 않고,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양쪽을 오가며 의견을 조율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 총리, 국왕 등을 만나 협상 토대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란 측에서는 외무차관이 참석해 중재국 인사들과 잇따라 만났습니다.

미국의 회담 최우선 과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 체계 구축이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상선 운항 문제가 핵심"이라며 진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상이 아직 '상당히 초기 단계'이며 핵 문제는 논의를 시작할 거라고 말해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상선 운항이 실제로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미 놀라울 정도로 좋은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진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며, 지금 협상팀도 바로 그 문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은 해협 항로를 자국이 관리하고, 무상 통항은 종전 협상이 진행될 단 60일간만 허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는데요,

회담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신들이 승인하지 않은 항로를 이용하던 외국 선박이 좌초됐다고 보도하면서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이 보도 내용도 잠시 보시겠습니다.

[이란 국영 TV 앵커 :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그동안 페르시아만에서 지정 항로가 아닌 다른 항로를 통한 입·출항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이란은 오늘 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의 면담은 없었다면서 카타르 측과 동결 자산 해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바논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거론하면서 양해각서 위반 사항을 보고하기 위해 내일까지 연락 채널 구축에 합의했다...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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