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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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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점과 기간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 게 현실인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장마가 이번에 이례적으로 늦게 시작했다라고 하면 비의 양은 어떻게 전망이 됩니까?
[공항진]
조금 전에도 얘기했듯이 형태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통되는 특징을 본다면 비가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는 형태는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 장마철이 시작되면 비구름이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머물기 때문에 공기가 차갑게 식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고 폭염 속에 또 폭우가 쏟아지고 폭염 속에 포우가 이어지고 다시 폭염이 오는 형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마철에 내리는 비가 점점 더 강하게 내릴 가능성은 있거든요. 실제로 지난해만 해도 장마기간은 짧았지만 내리는 비는 아주 강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보통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경우가 작년에 13번이나 되거든요. 보통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하면 몇백 년에 한번 나타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예전에 해석을 했는데 최근에는 이것이 매해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올해도 장마기간뿐 아니라 장마가 끝난 뒤 8월에도 폭우가 쏟아질 때는 이렇게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서 미리미리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1시간 100mm씩 쏟아지는 그런 기록적인 호우가 갈수록 더 잦아지는 것 같은데요. 이게 기후변화의 영향일까요?
[공항진]
한마디로 얘기하면 비가 많이 온다는 얘기는 수증기 공급이 그만큼 강하게 온다는 얘기죠. 수증기가 온다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 남쪽에 바다 아닙니까?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많은 수증기들이 올라오게 되는데 문제는 이 바다가 점점 더워진다는 거죠. 바다가 뜨거워지면 그만큼 많은 수증기들이 공기 중에 내뿜게 되고, 이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올 가능성이 커지고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은 북쪽에 있는 공기와 남쪽에 있는 공기가 성질이 좀 다르잖아요. 성질이 달라서 그 두 공기가 마주치게 되면 커다란 위아래 흐름이 생기고 되고 그래서 비가 많이 오게 되는데 이 두 공기의 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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