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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차지…국민의힘 "폭거"
정점식 "서영교, 노태악 선관위원장에 민원 전화"
국민의힘 "국회를 이 대통령 방탄 자판기로 만들어"
오후 의원총회 열고 대여 투쟁 수위 논의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전 회의에서는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사퇴 주장도 나왔는데, 오후 의총에서 구체적인 대응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간 원 구성 대치 상황,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분기점이 될 전망이죠?
[기자]
네,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민주당이 먼저 11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갔고, .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원장에 선출된 서영교 의원이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통화했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맹공을 펼쳤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서영교 위원장은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특검 추천권은 야당에 맡겨야 합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방탄 자판기'로 만들기 위해 법사위를 장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의원총회를 열고 대여 투쟁 수위를 논의할 방침인데요.
민주당이 선임하지 않은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어떻게 할지 당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전해져,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상황과 무관하게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11개 상임위원회만이라도 출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한 병 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멈춰 서 있는 7개 상임위를 국민께서는 어떻게 보실지, 국민의힘은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민주당은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필두로 검찰개혁과 형사소송법 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국정 과제 입법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는데, 법사위는 오늘 오후 바로 첫 회의를 잡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주당 단독으로 간사 선임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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