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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제외’ 이재성 “상상 못 했던 결말”

2026-07-02 40 Dailymotion



[앵커]
손흥민 선수와 함께 남아공전 선발에서 제외됐던 동갑내기 해외파 이재성 선수가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상상 못 했던 결말을 본인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1992년생 동갑내기인 이재성이 어젯밤 SNS에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먼저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라며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을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아쉬움을 털어놨습니다.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란 걸 받아들일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며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도 남겼습니다.

이재성은 손흥민과 함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남아공전 선발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SNS에 올린 라커룸에 멍하니 앉아 있는 사진이나 벤치멤버로 몸을 푸는 사진엔 선발 제외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감독과 선수의 불협화음, 내부갈등설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다수 선수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사정에 밝은 축구계 관계자는 채널A에 "지금으로선 그 누구도 직접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월드컵 관련 상황이 마무리되는 게 급선무이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이승은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