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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승부의 시간”…이 대통령 “故 이병철 떠올라”

2026-07-02 55 Dailymotion



[앵커]
사흘 전 대통령과 함께 AI와 반도체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늘 대통령과 충청 지역도 찾았습니다.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언급도 나왔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입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가 되었습니다."

초격차 소재부품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충청 지역에 약 14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며칠 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입니다.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통령은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을 언급하며, 삼성에 사의를 전했습니다.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이재용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고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그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이 옮겨오는 경우가 어딨냐"며 압박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과 사업장을 돌며, 태극기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만져보고, 별도의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도 체험합니다.

[현장음]
"그런데 왜 여기 올라서야 되죠? 올라서야 센서가 작동하나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대통령님 키에 이걸 딱 맞춰놨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배시열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