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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황보혜경 앵커
■ 출연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서정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32강 실패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그 근본부터 바꾸겠다며 박지성, 이영표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케이-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어떤 쇄신의 밑그림이 그려질지,박문성 축구해설위원 서정빈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방금 전해 드린 리포트에서도 홍명보 전 감독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홍 전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했다가지난주 다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 모습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홍 전 감독의 입장을 정리해 보면 선수들 간에 내분, 일각에서 제기되는 갈등설은 전혀 없었고 결과론이다 하면서 계속해서 부인하면서 출국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문성]
일단 홍명보 감독의 가족이 미국에 있어요. 대회 끝나고 가족들 보러 간 거기 때문에 그 자체를 뭐라고 하는 건 너무 비정한 느낌이 있습니다. 미국 간 거는 그럴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런거죠. 우리가 32강 진출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끝났어요. 그다음에 어떠한 이야기, 축구협회라든지 감독으로부터 이 대회를 결산하는 혹은 우리가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있는 자리가 하나라도 있었나요? 한 번이 없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운영을 합니까? 그러니까 기자들이 저렇게 나가는 공항까지 가거나 길에서 움직일 때 포착해서 인터뷰를 하거나 이러는 거 아닙니까?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대회가 끝났으면 최소한 국민들이 궁금한 게 많잖아요. 특히나 이번처럼 무너지게 된다면 선수 기용도 그렇고 또 다른 운영도 그렇고 물어볼 게 많은데 그 기회 한 번도 갖지 않고 떠난다는 것. 2분 정도도 안 됐던 사퇴를 발표했던 그 자리도 질의응답 없었죠. 들어오는 공항에서도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번 북중미월드컵을 마감하게 되는 겁니다.
국민들은 제대로 설명을 들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말씀이신데 외신들은 홍 전 감독이 받은 살해 협박 등 압박성 메시지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홍 전 감독이 미국으로 떠난 배경에 신변 문제, 심리적 압박도 작용했을 수 있을까...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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