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스무 살' 투수 최민석이 평균자책점 단독 1위, 다승 공동 1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전반기에만 9승을 쓸어담으며 두산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민석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로 키움 타선을 무력화시킵니다.
움직임이 심한 최민석의 공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ABS의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넘나듭니다.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점만 내주는 호투로 두산의 8 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9승째로 KIA의 올러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평균자책점은 2.33까지 낮추며 올러를 넘어 단독 1위로 도약했습니다.
피안타율(0.211)은 2위, 퀄리티스타트도 11번으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살 최민석은 이미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민석의 눈부신 호투 속에, 두산은 강승호가 2루타 3개로 5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까지 폭발하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승호는 1 대 1로 맞선 4회초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냈고, 8회와 9회에도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된 키움 김윤하는 2024년부터 18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다 연패 타이기록에 단 1패만을 남기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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