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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산서 수사팀장 영장 신청...검찰은 압수수색 / YTN

2026-07-07 7 Dailymotion

부실 수사 의혹이 일고 있는 장윤기 사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 특별수사팀도 장윤기 수사를 담당한 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조금 전 경찰이 장윤기 살인 사건 담당 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수사를 담당하던 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장은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았고요.

또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팀장은 어제 오전 증거 인멸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도 직접, 강제수사에 돌입했는데요.

오전 9시쯤부터 광주 광산경찰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공무상 비밀누설 및 증거인멸 등 혐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거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광산경찰서뿐만 아니라, 주요 피의자의 주거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영장을 발부받아 통신기록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요 피의자가 수사팀장과 수사팀원 등 모두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장윤기 성범죄 목적 범행의 핵심 증거인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았다고요?

[기자]
네, 차에 있던 '케이블타이'가 사라졌습니다.

장윤기가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게 지난 5월 5일이었는데요.

이날 경찰은 장윤기 차량을 조사하며 증거물 수집에 나섰고, 차량 안에서는 '케이블타이'가 발견됐습니다.

사람을 결박하는 데 쓸 수 있는 만큼, 리얼돌과 함께, 장윤기가 성범죄를 계획했다는 것을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물이었는데요.

당시 수사팀은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감식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찍힌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은 겁니다.

심지어 당시 수사 담당 팀장은 관련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경찰청 수사 감찰 과정에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증거 인멸 혐의로 어제 긴급체포된 담당 팀장은 고의로 없앤 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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