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와동동 아파트 화재 낮 1시 15분쯤 완진
오전 10시 46분 11층서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화재 초기 불난 세대서 불길·연기 뿜어져 나와
오늘 오전 경기 파주 와동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큰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소방대원 1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불이 언제 꺼진 거죠?
[기자]
네, 소방 당국은 낮 1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지 2시간 반 만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46분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세대 안쪽에서 빨간 불길이 치솟고, 건물 외벽을 따라 새까만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아파트 위층까지 뒤덮을 정도였습니다.
화재로 다친 사람도 있는 건가요?
[기자]
네, 먼저 진화 작업에 동원됐다가 탈진한 30대 소방대원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스스로 대피하거나 구조된 인원은 모두 21명입니다.
화재 당시 발화 세대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영 숙 / 경기 파주시 운정보건소장 : 화재 현장 아파트에 거주 중인 5호, 6호 라인 20세대 54명 전원 대피 완료했습니다. 추가 사상자는 없으며….]
한때 12층까지 불이 일부 번진 가운데 100명 넘는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에 투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김현준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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