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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부친에 걸려온 그날의 전화 한통 "다들 알고 있는데…" [지금이뉴스] / YTN

2026-07-08 297 Dailymotion

검찰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과 수사기밀 유출 과정에 경찰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모 경감, 수사팀원 A경사의 자택 등을 증거인멸 및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A경사가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과 수십 차례 통화한 기록과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록에는 A경사가 장 경감에게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며 "함구하라고 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발언을 토대로 경찰 내부에서 장윤기와 장 경감의 관계를 알고도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도록 관리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수사기밀 유출과 증거인멸 과정에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장윤기 수사팀은 장윤기의 자취방에서 발견된 리얼돌을 압수하지 않았으며, 장 경감은 수사팀으로부터 자취방 주소와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해당 리얼돌을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실은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장 경감에게 구속영장 신청 계획을 전달한 박 경감뿐 아니라 A경사도 수시로 장 경감과 연락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직적 개입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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