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안성·화성 호우경보…첫 수도권 발령
수도권까지 올라온 장마 비구름…평택 호우재난문자
밤새 비구름 북쪽 이동, 내일 아침까지 중북부 호우
좁은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 비구름, 수도권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경기 평택과 안성, 화성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비 상황과 전망 더 알아보겠습니다. 장아영 기자!
아침 출근시간대 세종과 충청에 쏟아지던 빗줄기가 이제 수도권으로 올라왔군요?
[기자]
좁은 지역 강한 비를 뿌리는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호우경보 지역도 이동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과 증평, 음성에 이어 아침 9시 25분에는 경기 평택과 안성에, 10시에는 경기 화성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건 이번 장마 시작 이후 처음입니다.
경기 평택에 비가 쏟아지면서 10시 1분,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9시 반쯤 이 지역 호우 상황 어땠는지, CCTV로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안성시내로 들어가는 모산교차로입니다.
도로에 빗물이 가득해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양쪽으로 빗물이 솟구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도로 위로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모습 확인됩니다.
이번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아산의 충무교 모습입니다.
거센 강물 위로 수위관측기 보이고 있는데, 4m 이상이면 주의보, 5m 이상이면 경보인데 강물 수위가 기준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호우재난문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39분 세종시 고운동 일대를 시작으로 세종시에만 문자 5건이 발송됐고요.
충남 공주, 충북 청주, 충북 천안에도 아침 9시 반까지 꾸준히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뿌려졌습니다.
현재 비구름, 레이더로 살펴보겠습니다.
좁은 비구름이 2시간 전쯤 보다는 살짝 넓어진 모습입니다.
가장 강우량이 많은 보라색과 짙은 남색 지역, 시간당 50에서 80mm의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인데, 현재 경기 남부와 인천 일부 지역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이 지역 비 피해 유의해야겠습니다.
밤사이 비가 많이 왔는데, 어디가 가장 많이 왔습니까?
[기자]
이번 장마는 띠 형태의 비구름이 한곳에 오래 정체하지는 않고 계속 이동하면서 약해졌다 강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어서 아직 비가 끝나지 않은 지역도 있습니... (중략)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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