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지역에 2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9일 오전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야산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왕복 4차선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토사가 주민들이 주차한 차량까지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유성구는 오전 7시 49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우회를 당부했으며, 굴착기 등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새벽부터 주민들의 차량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이전에는 없던 토사 유출이 발생했다며 추가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후문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주민 통행이 많은 구간이 있어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전·세종·충남 곳곳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남에서는 풍수해 신고 229건, 대전에서는 54건이 접수됐으며,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 식당가도 계곡물이 불어나 침수됐습니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천안 262.0㎜, 계룡 246.5㎜, 세종 고운 235.5㎜, 대전 장동 230.0㎜를 기록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7091432019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