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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8도 '극한 더위'...내 몸 지키는 법은? [뉴스UP] / YTN

2026-07-13 3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며칠,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체감온도에 온열 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매우 덥다고 하는데, 더위 속 건강 수칙 짚어보겠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장님께서 병원 현장에서 환자들을 보고 계실 텐데 온열환자들이 실제로 많이 찾아오나요?

[허양임]
갑자기 많이 더워지면서 장마가 끝나고 나니까 더위가 심해졌잖아요. 그래서 많이 이어지고 있고 실제 통계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8도에 이르면서 올라간다고 하는데 작년하고 비교하면 선선한 여름이 시작돼서 누계 집계로는 작년보다 적은데 최근 7월 11일 통계에서 보면 거의 작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각해 보니까 올여름 시작할 때는 선선해서 왜 이렇게 시원하냐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억이 나지도 않을 정도로 너무 더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노인의 사망 위험이 급증한다고 하는데 고령층에게 이렇게 더위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뭡니까?

[허양임]
고령층에서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땀도 더 잘 안 나고요. 또 하나는 갈증을 잘 못 느끼셔서 필요한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또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해서 탈수의 위험도 높아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만성질환이라고 하면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을 꼽을 수 있을 텐데 이분들은 왜 더 위험한 걸까요?

[허양임]
고혈압 환자분들 드시는 약 중에서 이뇨작용이 있는 약들은 수분 손실을 많이 시키고 당뇨환자분들은 일단 혈당이 높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고 소변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특히나 여름에 탈수가 되면 상대적으로 혈당이 더 많이 올라가면서 더 위험해질 수 있고.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도 수분대사, 체내의 대사 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일단 다른 질환이 없는 분들보다 더 심하게 조절이 안 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내가 먹는 약이 탈수시키는 거 아니야...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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