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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갈증 느껴질 때 물 마시면 늦는다? [Y녹취록] / YTN

2026-07-13 0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을 위해 시청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수칙을 몇 가지 알려주실까요?

[허양임]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자주 드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샤워 자주 하시고 옷은 가급적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는 게 좋겠고요. 야외에 나가셨을 때는 햇빛을 가리기 위한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게 좋습니다. 특히 말씀드렸던 위험군들은 2시에서 5시, 특히 해가 쨍쨍하고 도로에서 열이 많이 올라가는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안 더워도 주기적으로 시간을 봐서 쉬어야 된다고 하는데 특히나 고령층 같은 경우에는 더위를 둔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걸 기억해야 한다고요?

[허양임]
특히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면 늦습니다. 우리가 이미 많이 탈수가 됐을 때 갈증을 느끼거든요. 20~30분 정도 시간 간격을 정해 놓고 물을 수시로 드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성인 기준으로 물을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도 궁금한데 상식적으로 보면 하루에 8잔 정도 물을 마셔라, 이런 식의 얘기들이 있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허양임]
권장하는 물 섭취 기준은 1.5~2리터 정도인데요. 종이컵으로 보면 8~10잔 정도입니다. 그런데 밖에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필요한 수분량도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더 신경 써서 물을 드셔야 되는데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시간을 두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 몸을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계속 잊지 말고 물을 마셔줘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아이스커피라든지 음료수라든지 혹은 심지어 맥주 같은 것도 수분 섭취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겁니까?

[허양임]
권하지 않습니다. 커피나 술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로 소변을 더 많이 내보내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체온도 올라가게 하고요. 탈수 예방을 할 뿐만 아니라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어서 피하도록 하고요. 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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