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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해 여고생 유족 "동의 없이 유품도 폐기" / YTN

2026-07-13 0 Dailymotion

장윤기의 2차 공판이 열린 법원 앞에서 숨진 여고생의 유족은 다시 한번 울분을 삼켜야 했습니다.

아이의 유품조차 동의 없이 폐기됐다면서, 입장을 바꿔 과연 피해자가 경찰의 딸이었어도 이렇게 수사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 이채원 양 어머니 : 아이가 마지막으로 입었던 옷은 부모의 동의도 없이 폐기되었고, 운동화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유품조차 이렇게 취급하는데 과연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진실이기는 한 것인지…. 너무 무섭고 너무 두렵습니다. 겨우 다른 가족들을 통해 전해 듣는 것은 법이 어떻고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두고 서로 다투고 있다는 이야기뿐입니다. 그럼 우리 채원이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우리 채원이는 왜 그렇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까. 그리고 왜 진실마저 숨기려 했습니까. 왜 우리 아이의 억울함보다 조직을 지키는 일이 더 중했습니까. 만약 피해자가 경찰 가족의 딸이고, 가해자가 평범한 시민의 아들이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수사가 이뤄졌겠습니까?]

영상편집: 이은경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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