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다가오는 8·17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부각에 당력을 총집결하는 국민의힘은 규탄대회와 의원총회까지 이어갔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대표의 일성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오후 2시, 국회에서 연임에 도전한다고 밝힌 정 전 대표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또 '당원'을 33번, '개혁'을 18번 언급하며 자신은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정 전 대표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이재명'이었는데요, 일부 대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를 지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고 확신합니다.]
이로써 8월 전당대회는 정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까지, 5파전으로 치러질 거로 보입니다.
후보군이 거의 추려진 데다 공식 후보 등록 역시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룰' 세팅은 아직입니다.
지도부는 어제 오후에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선호투표제 도입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최고위 역시 취소됐는데, 당 관계자는 이견이 있으니 숙의하자는 것이다, 비공개 최고위도 아직 잡힌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후보 등록 직전인 수요일까지 논의를 마쳐야 한다는 공감대는 있지만, 선호투표제 재검토를 주장하는 친청계와 도입을 압박하는 친명계 모두 양보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곤 여당 안에서도 신중론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이 저지 총력전에 돌입했다고요?
[기자]
보수 야권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규탄하며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침 최고위에서 경찰에게 절대 권력을 몰아주면 절대 부패할 거라고 우려했고, 정점식 원내대표는 박종철 열사까지 거론하며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보완수사권 폐지가 1987년에 이루어졌다면 박종철 군의 공식 사인은 '원인 불명의 심장마비'가 되었을 것이고….]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71316110209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