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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더 위험한 산사태...지금 가장 위험한 곳은? / YTN

2026-07-18 1 Dailymotion

■ 진행 : 최민기 앵커, 윤보리 앵커
■ 전화연결 :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는데요.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와 함께현재 위험 상황과 주의할 점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 계시죠?

[이우균]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이우균입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졌는데 이제는 산사태가 걱정입니다. 현재 위험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이우균]
잠시 비가 그치기는 했지만 여전히 산사태 위험은 높은 상태입니다. 이미 지난 며칠 동안 많은 비가 내려 토양이 물을 충분히 머금고 있고 여기에 지난 밤 사이 극한 호우가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에도 300mm까지의 극한 호우가 예상돼 있어서 여전히 산사태 위험은 높은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경북 등 강한 비가 집중된 현지에서는 산사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걱정이 큰데 수도권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경계 단계는 어느 정도 상황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이우균]
현재 산사태 위험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운영됩니다. 경계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온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광역 지역의 여러 시군구, 즉 여러 장소에서 산사태 위험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에서 산사태가 발생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주민 대피 준비와 위험지역 통제가 실제로 작동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특히 산지 인접 주민과 재해 취약계층은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대피 장소와 이동로를 미리 확인하거나 거기에 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사태 주의보도 잇따라 발령되고 있는데 특히 위험한 지역은 어디고 산사태 특보는 어떤 기준으로 발령되는 겁니까?

[이우균]
그동안 비가 많이 왔고 또 어제 집중호우가 온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과 강원 지역 그리고 경북 산지가 특히 위험합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급경사지, 계곡 주변, 하방도로, 그리고 특히 절개지나 공사장 주변 등 최근에 형질 변경이 이루어...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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