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밤중에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건물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창삼> 화재가 날 경우에 1000도 정도 계속 유지되고 사흘째 계속 화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는 철골 구조물이라 할지라도 크리프 현상이라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9.11 때도 고온이 계속 지속되면 철골 구조물도 약해지면서 응력을 못 받게 되는 구조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붕괴 위험성이 있고 이런 붕괴가 이어졌을 때 인근 100m 이내의 지역들은 화재가 번질 수 있고 피해가 날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피령을 내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YTN이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을 봤을 때 열화상카메라로 내부를 봤더니 내부 온도가 최대 300도까지 올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소방대원들이 진입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고요?
◆정창삼> 저기가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고요. 그다음에 복층 구조를 지니고 있다 보니까 화재가 높이별로 다른데 우리가 굴뚝효과와 같이 높은 곳에 열기가 모이기도 하고요. 열화상카메라로는 300도라고 하지만 내부적으로 1000도 가까이 올라가는 곳들도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가연성 소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연기라든가 독성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소방관이 진입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건물 붕괴의 우려도 있고 화면을 보시면 굉장히 미로처럼 들어가 있습니다. 저기다가 인력을 투입하기는 거의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붕괴 위험도 있고 내부 온도도 굉장히 높은 상황이고 소방대원들이 진입해서 불을 끄는 건 어려운 상황인데 그럼 어떻게 진화를 하고 있는 건가요?
◆정창삼> 외벽을 뚫어서 내부로 물을 진입시키는 소방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불을 끄지 못하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계속 소방수를 투입하면서 소화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앵커> 얘기를 들어보니까 창문이 굉장히 작게 나 있고 이런 부분들도 화재를 키웠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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