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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연장안' 오늘 본회의 상정...국힘, '필버' 예고 / YTN

2026-07-20 0 Dailymotion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고, 파견 공무원 수를 늘리는 특검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민주당은 의혹 해소와 진상 규명을 위해 기간 연장과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 '공안 정국 연장 시도'라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 종합특검법 개정안이 상정되죠?

[기자]
네, 오는 24일 종료 예정인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특검법 개정안이 오늘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는 수사 기간 연장과 함께, 현행 130명인 파견 공무원 수를 150명으로 늘리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출범한 2차 종합특검은 이미 수사 기간을 두 차례 연장한 상태인데요.

기존 법상으로 가능한 연장 기간을 모두 썼는데도 아직 의혹이 남아 있다는 판단에, 법을 개정해 추가 연장을 시도하는 겁니다.

오늘 상정될 특검법 개정안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는데,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개정안 처리가 시도될 예정입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 밝혀야 할 진실이 남아있는데도 수사를 중단하자는 건 국민의 요구에 역행하는 거라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책임자 처벌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 특검'에 동의할 수 없다며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겠다는 민주당이 1차 특검의 보완수사 개념인 2차 특검은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려 한다며, 내로남불과 자기모순으로 '야당 탄압 공안정국'을 계속 하겠단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이 찬성할 경우 종료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내일 필리버스터 종료와 개정안 통과를 시도할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 전에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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