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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 연장안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YTN

2026-07-20 0 Dailymotion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국민의힘은 곧장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를 시도할 예정인데, 조국혁신당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특검법 개정안을 두고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군요?

[기자]
네, 오는 24일 종료 예정인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특검법 개정안이 오후 2시부터 열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특검법 연장에 반대해 오던 국민의힘은 곧장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고, 첫 반대 토론자로는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나섰습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정치 보복 수단으로 특검 사골 국물을 계속 우려먹고 있다며, 재탕, 3탕도 모자라 5탕, 6탕까지 하면 국물이 맹탕이 된다, 불 때는 가스 비용이 아깝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국민의힘은 규탄대회를 각각 열었는데요.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아직 밝혀야 할 진실이 남아 있다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특검을 시간을 이유로 멈춰 세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내란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진보 보수의 문제도 아닙니다. 상식의 문제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검찰 보완수사권을 완전폐지하겠다는 민주당이 1차 특검의 보완수사 개념인 2차 특검은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려 하는 '내로남불'의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로지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고 하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민주당은 재적 의원 5분의 3이 찬성할 경우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의원 161명 명의로 필리버스터 종료를 신청했습니다.

신청 24시간 뒤인 내일(21일) 오후 2시 17분에 필리버스터 종료 표결이 시작될 예정인데, 민주당 단독으로는 5분의 3을 채울 수 없어 범여권 정당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두고 신중론이 대두하는 민주당 상황에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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