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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드론 400대 띄워 보복 공습

2026-07-21 3 Dailymotion



[앵커]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초토화됐는데요.

우크라이나가 드론 400대를 동원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공중을 가르는 비행물체.

러시아 군용 차량이 급히 멈춰 서고, 병사들이 황급히 뛰쳐나온 직후 드론이 차량을 덮치며 폭발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어제 러시아를 향해 드론 약 400대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공격 직후 SNS를 통해 "장거리 타격으로 물류시설과 석유 저장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러시아의 최대 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임을 분명히 한 겁니다. 

이번 공습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드론 공격으로, 공격은 모스크바 일대에 집중됐습니다. 

일부 드론은 주택가에도 떨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대형 물류센터도 다시 한번 표적이 됐습니다. 

이 업체의 다른 물류센터는 지난 18일에도 공습을 당해  8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손실 규모는 이미 우리 돈으로 약 1조 7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업체의 창고가 러시아의 드론과 항법장비 부품 공급에 사용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업체 와일드베리스는 고려인 출신 억만장자 타티아나 킴이 창업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