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군의 공격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투재개 이후 처음으로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 장거리 폭격기로 이란 혁명수비대를 공격했는데요.
미국은 또,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곡괭이산을 타격하겠다고 이스라엘 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움직이는 목표물을 향해 정확히 조준하자 금세 불길에 휩싸입니다.
항구에서도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이어집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오늘도 야간 공습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매체 엑시오스는 이란 전투 재개 12일만에 미군이 전략폭격기 B-1 랜서를 투입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 랜서는 최대 34톤 무기를 적재하고 저고도에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스라엘 공영방송은 미국이 중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비밀 핵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을 타격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은 지금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협상을 원하지만 저는 아직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습 가능성을 재차 거론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 공습 계획을 사전에 통보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대규모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