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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외 없다”…우체국서 대출 상담

2026-07-24 3 Dailymotion



[앵커]
앞으로 농어촌 지역 우체국에서도 시중은행의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 20곳에서 은행 대리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청양의 한 우체국.

우편 창구에서 은행 대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현장음] 
"<대략적인 금리는 여기 나와 있어요.> 금리가 6개월 뭐 이렇게…"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4대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은행 점포가 없는 전국 농어촌 지역 우체국 20곳에서 은행대리업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우체국에서 시중은행 신용대출 8종 상품 상담과 신청 서류 작성, 접수가 가능하고 상품 비교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심사와 승인, 사후 관리는 해당 은행이 맡게 됩니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주민들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명재운 / 충남 청양군]
"원래 대출 받으려면 먼거리를 자동차를 가져가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저희들 입장에선 상당히 좋죠."

우정사업본부는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인환 / 우정사업본부장]
"다양한 대출상품을 직접 비교해드려서 가장 저렴한 대출 상품을 농어촌 지역 주민들께 이용할 수 있게 해드린다는 점에서…"

우정사업본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은행대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박혜린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