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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 / YTN

2026-07-24 18 Dailymotion

이른바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잠시 후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대법원이 1조 3천억 원대에 달했던 2심의 재산분할 판결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낸 상태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유서현 기자 나와주시죠.

[권준수 기자]
네 서울고등법원입니다.

잠시 후 오후 2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그중에서도 재산분할 규모를 다시 정하는 파기환송심 선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관련 내용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유 기자, 오늘 법원 분위기도 평소와 좀 다른 느낌이죠?


■ 선고 임박한 법원…쏠리는 이목과 당사자 출석 여부

[유서현 기자]
네,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사건이자, 선례를 찾기 힘든 복잡한 사안인 만큼 법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 언론사 중계 차량이 자리 잡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법조계와 재계의 관심도 크지만, 오늘 법정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사 사건 선고 기일에는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는데요.

현재 최 회장은 미국에 체류 중이고 노 관장도 불출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양측 변호인만 법정에 나와 선고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 9년의 법정 공방…1.3조 원에서 다시 원점으로

[권준수 기자]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리며 20여 년 만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이어 2017년 최 회장의 이혼 조정 신청으로 소송이 본격화했습니다.

오늘로써 무려 9년에 걸친 법정 공방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되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재산분할' 규모입니다.

앞서 1심에서 665억 원이었던 재산분할액은 2심에서 1조 3,808억 원으로 무려 20배 넘게 뛰었습니다.

참고로 위자료 20억 원은 대법원에서 확정됐기 때문에 오늘은 오직 '재산분할' 판결만 이뤄집니다.

파기환송 과정도 다시 짚어볼까요.


■ 대법원의 '재산분할' 파기환송 선고…이후 조정 실패

[유서현 기자]
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당시 대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불법 ...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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