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서울에 있는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화상으로 회의를 합니다.
긴 순방 기간에도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단 의미로 보이는데, 이 대통령이 여러 국내 현안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가 힘든 거야 크게 힘든 건 아니고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오늘은 제73주년 정전협정 체결일이기도 하고 UN군 참전의 날입니다.
70여 년 전에 작고 힘 없는 나라였던 우리 대한민국은 해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 그리고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은 한강의 기적을 빚어냈고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도움 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글로벌 핵심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이제 인류문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인공지능 혁명의 최첨단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 선언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대체불가한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인 출사표입니다.
특히 초대규모의 공급 투자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인공지능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고 세계적인 벤처 캐피털과의 협력 기반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성과들이 우리 경제에 더 큰 도약과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공지능을 넘어 여타 첨단 산업, 또 문화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 출범 이후에 첫 남미 순방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제질서를 급속하게 재편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외교적 네트워크를 다변화고 다층화하는 노력은 국가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남미는 엄청난 인구, 또 풍부한 자원을 갖춘 곳으로 외교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서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에 이어서 2분기 성장률도 거의 4%에 가까운 3.7%를 기록했습니다.
실질국내총소득 증가도 38년 만에 최고치인 15.6%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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