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40도를 기록한 경남 양산이 오늘 41.4도,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고 더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영남의 극한 폭염이 서쪽으로 확대되면서 서울도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번 폭염의 원인과 전망,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님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경남 양산이 사흘째 40도를 넘었습니다.
오늘은 41.4도라는 기록적인 기온을 기록했다고요?
[이현호]
그렇습니다.
40도를 한반도가 넘었던 적이 처음은 아니고 한번 넘었던 적이 있었는데 경남 양산이 3일 연속으로 40도를 넘는 기록을 세웠고요.
제가 알고 있는 한 한반도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 122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한 부산도 연일 38도를 넘고 있거든요.
부산은 사실 바다가 있으니까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도시라고 하는데 올해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이현호]
기본적으로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가장 우선적인 원인은 부산 주변의 바다 온도가 너무 올라가버렸기 때문입니다.
해수면 온도가 올라갔고 이런 현상이 23년도부터 4년 연속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상인데요.
이렇게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물론 바다에서 불어오는 공기가 자체가 뜨거운 게 하나의 원인이고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거기 있는 수증기 양도 굉장히 많아지는데 많은 많은 수증기가 부산 해안 쪽으로 공급이 되면서 이것이 같이 온도를 상승하는 그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해안가 습식 폭염이라는 표현도 나오던데 지금 설명하신 부분과 같은 맥락일까요?
[이현호]
맞습니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온도가 올라가면 거기 안에 있는 수증기 양이 많아질 수 있거든요.
특히 바다는 항상 수증기가 공급되는 곳이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면 계속 그에 따라서 수증기 양이 늘어나는 지역인데 이 수증기가 평년보다 굉장히 많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고 그것이 북... (중략)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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