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도가 넘는 갯벌 바다에서 특전사 대원들의 혹서기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고무보트에 올라 직접 노를 저으면서 적진에 은밀히 상륙했습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음]
"세계 최강, 대체불가. 특전사!"
충남 보령 일대의 넓은 갯벌.
특전사 대원들이 쏟아지는 햇볕 아래 팔굽혀펴기를 실시합니다.
수영복 차림으로 뜨겁게 달궈진 갯벌 바닥에 드러누웠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30도 넘는 무더위에도 대열에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직접 보트를 들고 해안으로 달려갑니다.
조용하지만 신속하게 노를 저어 목표 지점으로 향합니다.
거친 파도에 물살이 튀어도 총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수면 아래에서 선발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드론으로 정찰하고 완전 군장한 본대가 합류해 실전처럼 작전에 임합니다.
특전사 예하 독수리부대는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4박 5일간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특전대원들의 전시 해상침투 능력 강화를 목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훈 / 특전사 독수리부대 대대장]
"특전사 대원들이 어떠한 악조건의 해상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