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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도 30도 이상…올해 첫 ‘초열대야’

2026-08-01 8 Dailymotion



[앵커]
낮에 이렇게 달아오르면, 밤엔 좀 식어야할텐데, 어떻게 된 게 해가 떨어져도 덥습니다.

어젯 밤엔 올해 첫 ‘초열대야'까지 찾아왔습니다.

심지어 다음 주엔 더 더울거라는데요.

청계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주은 기자, 물가에 있는데도 더워보이네요.

오늘 밤은 좀 덜 더울까요? 어때요?

[기자]
오늘 밤도 서울은 물론 전국 대부분이 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 될 전망입니다.

오후 6시 반인 지금도 32도를 넘겼는데요.

제가 서 있는 청계천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로 벌써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릉은 최저기온이 30.2도로 올해 첫 '초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새벽에도 3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지 못한 겁니다.

부산은 13일, 제주는 25일 서울은 10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우영 김시현 / 서울 서초구(어제)]
"여름아, 너 덕분에 시원한 수박도 먹지만 제발 조금만 더위를 낮춰주겠니."

[티무르 / 오스트리아(어제)]
“'밤이 되면 좀 식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습기 때문에 열기가 그대로 갇혀 있어요."

올 여름 전국 열대야 일수는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다음 주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 더위가 더 극심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의 극한 더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차태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