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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에 주재한 미국대사관들이 자국민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전운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중동 정세와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동지역에 있는 자국민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에너지 인프라 공습을 이어갈 거란 보도가 나온 직후인데 실제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겁니까?
[반길주]
국민을 적지에 두고 공습할 수 없으니까 그런 차원에서 대피령이 있었기 때문에 현실화되는 것을 상정하고 언제 발사 버튼을 누를지 그것만 결정한다고 봐야겠죠. 이게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지난 5개월 이상 진행된 공습의 유형을 따져보면 알 수 있는데 첫 번째 군사시설 타격이 있고 에너지 시설 타격이 있고 교량하고 전체 포함된 인프라 타격이 있고 마지막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석기시대화 작전이 있어요. 그것은 재래식 무기로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재래식 무기를 할 수 있는 최종 무기는 아니라는 거죠. 그걸 고려한다고 하면 첫 번째는 최대 확전은 막는 수준에서의 어느 정도 확전을 통제하려는 수준의 확전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다. 그러니까 끝까지 간다는 아니라는 거죠. 그게 하나 있는 거고. 두 번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함으로써 전 세계 에너지 안보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상쇄 작전으로 이란의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만들겠다. 그래서 에너지 시설을 언급한 게 있는 것이고. 세 번째는 결과적으로 에너지 활용을 못하면 민심이 이반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그 와중에 이란의 국내 정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강경파하고 협상파 사이의 갈등 속에서 강경파가 무리하게 공세하는 바람에 이런 상황까지 됐다고 하면서 국내 정치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전략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이런 것을 다 노리고 에너지 시설 타격 수준까지 일단 하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해 볼 수 이것겠습니다.
예전에 얘기한 대로 석기시대로 되돌려놓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이란의...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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