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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새 협상 시작"...'호르무즈 개방' 줄다리기 / YTN

2026-08-02 48 Dailymotion

트럼프 "이란과 호르무즈·비핵화 합의 있을 것"
이란 외무부 "오만과 호르무즈 관리 협의 막바지"
파르스 "이란이 중재안 수용했다는 주장은 거짓"


이란에 대한 주말 대공습 보류를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하루 뒤 시작된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치열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새로운 협상이 하루 뒤에 시작된다고 예고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조금 전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지 시간 월요일 오후부터 이란과 새로운 협상이 시작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이며, 비핵화에 관한 합의도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공격이 준비되는 것을 직접 봐서 얼마나 큰 규모가 될지 알고 있었다"며 공습을 피하려 협상에 나서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도 이날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협의가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 국영 TV 인터뷰에서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새 항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 항로도 남측 항로도 아니지만, 양국 주권을 존중하고 우리의 국익과 안보를 수호하는 항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전면 개방"이라는 조건에 분명히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내 보수강경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여전히 쥐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또, 협상 중재안을 이란이 수용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파르스 통신 보도 :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오직 이란군의 의지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통과 가능합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했을 당시 이스라엘 고위 국방·외교 당국자들은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요?

[기자]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의 보도 내...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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