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부턴 더위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들 괜찮은지 전국 곳곳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충청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청호가 시퍼런 녹조로 덮이면서 식수에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김대욱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1] 충청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왔다는데 더위가 좀 가시긴 했나요?
[기자]
전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 대청호 일대엔 오후 한때 거센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치고 다시 햇빛이 내리쬐면서 습도가 올라가 더 후덥지근해졌습니다.
충청권 전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여전히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질문2] 대전,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상황은 어떻습니까. 독소 물질인 녹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요?
대청호 일대를 살펴봤는데요.
곳곳에 파란 녹조가 눈에 띄게 번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낮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면서 녹조 방제작업마저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취재팀이 날린 드론도 폭염에 오작동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전 드론으로 촬영한 대청호는 주변 청록색의 산과 호수의 색깔이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일부지역은 조류경보 3단계 중 두번째인 경계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고수온이 계속돼 녹조가 대발생하면 취수관리가 강화되고 수질검사결과에 따라 상수원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대청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신현봉(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김지향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