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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186명...양식장 어류 피해 '눈덩이' / YTN

2026-08-05 11 Dailymotion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186명 발생…"사망자 2명"
가축 폐사·양식 어류 폐사 등 재산 피해도 급증
누적 재산 피해 "가축 55만·양식 어류 36만 마리"


정부의 폭염 대응은 재난 위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하루에 2백 명에 육박하고 있고,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양식장 피해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폭염 피해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중대본이 확인한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86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2,221명, 누적 사망자 역시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열 질환자 통계는 그제 상황입니다.

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가금류 만 7천여 마리 등 가축이 더위에 폐사하면서 누적 가축 피해가 55만 마리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가축 피해는 지난해 폭염 기간에 비해선 적은 편이지만, 고수온이 확산하면서 양식 어류 피해가 큽니다.

그제 하루에만 서해에서 16만 마리가 폐사하면서 누적 집계 3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양식 어류 피해 규모는 지난해의 5배가 넘습니다.

폐사가 늘다 보니 충남 보령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16만 마리를 긴급 방류하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온열질환자와 양식장 피해 등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재난 위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지난 2일 낮 1시부터 '중대본 2단계'를 가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농식품부와 기후부, 노동부 등 관계 부처 합동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강 계곡으로 몰리면서 물놀이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대본은 일단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폭염 중대경보나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긴급한 조치 이외의 야외작업은 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의 경우에는 더위를 참아내기보다는 곳곳에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중대본은 당부했...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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