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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8년 가출” vs 김민석 “불교 비하로 대선 패배”

2026-08-05 1 Dailymotion



[앵커]
조금 전 민주당 당 대표 후보간 2차 TV 토론회가 끝났습니다.

"화 좀 내지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후보간 치열한 난타전,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청래 전 대표가 탈당 이력을 문제 삼자, 김민석 전 총리, '불교계 비하 논란'으로 응수합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8년간 가출했다가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것, 그것이 집안을 흥하게 할까요, 망하게 할까요?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죠."

[김민석 / 전 국무총리]
"불교계에 대한 문제가 생겼을 때 (정 전 대표가) 탈당하는 게 당과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탈당 안 했습니다. 어떤 게 더 배신이고 어떤 게 더 정말 당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몽준한테 간 게 배신 아니었습니까. 배신 아니었어요? (질문 안 끝났는데요.)"

불씨는 신천지 개입 의혹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근거가 없이 했으면 윤리 심판으로 제소를 해서 징계를 해야 되고."

[김민석 / 전 국무총리]
"'불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게 화재범이 아니지 않습니까? 문제 제기를 했다고 김민석이를 잘라요?"

정 전 대표의 레버리지 ETF 책임론에 김 전 총리는 지방선거 책임론으로 맞붙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총리 때 신중하지 못하게 처리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요"

[김민석 / 전 국무총리]
"(대통령이 아니라는데) 거기다 대놓고 당정청이 승리라고 규정했다고요. 누구랑 (얘기)하셨어요. 말이 됩니까."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화내지 마시고요. (아니 화가 아니라 말이 되는 말씀을 하세요.)"

송영길 의원이 정 전 대표를 공격하자, 정 전 대표는 '2대1' 싸움을 강조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반명'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안 나오려면 적어도 유시민 작가 같은 분들이 그렇게 대통령 공격하면 거기에 대해서 반발을 하세요."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후보는 역시 저한테는 가혹하고 김민석 후보한테는 굉장히 너그러운 거 같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