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뜨거운 무더위 속에 강원 화천군에서는 시원한 토마토 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기간도 사흘에서 열흘로 늘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황금 반지를 찾아라!"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토마토 풀장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으깨진 토마토를 연신 만져가며 금반지를 찾는데 열중합니다.
온몸이 토마토 범벅이 돼도 마냥 즐겁습니다.
[김지훈 / 인천 영종구]
"너무 즐겁고 스페인에서나 볼 법한 이런 축제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반지를 찾았을 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장음]
"금봤다!"
올해 강원도 화천토마토축제에는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게 물놀이장 8곳이 마련됐습니다.
물을 막아서 가두고 햇빛 가림막을 설치한 축제장 옆 하천도 놀고 쉴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됐습니다.
[장효준 / 강원 인제군]
"주변에 이렇게 시원하게 만들어 놓으신 쉼터들이 있어서 수영장도 갔다가 물놀이도 하고 재밌게 놀다가 맛있는 토마토 사서 돌아가겠습니다."
화천 토마토로 만든 이색 먹거리도 인기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토마토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장세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