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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뜨거운 '입추'...주말 극한 폭염 꺾인다 / YTN

2026-08-07 36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극한 폭염이 기승인 가운데 YTN이 분석한 결과 서울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입추'로 따지면 119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은 닷새 연속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주말부터는 극한 폭염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와 폭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이 역대 가장 뜨거운 '입추'가 된 건가요?

[기자]
네, 입추는 해마다 8월 7일이나 8일에 드는데, 오늘 서울은 38도까지 오르며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9년 만에 가장 높은 입추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입추 최고기온은 1939년에 36.2도였고, 1988년에는 36도, 2018년 35.9도가 뒤를 이었는데요.

올해는 이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절기로는 가을의 시작이지만, 날씨만큼은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입추가 된 셈입니다.


서울은 닷새 연속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는데, 오늘도 닷새째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고요?

[기자]
네, 오늘 서울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닷새째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또,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온으로는 노원구 공릉동에서 40.2도를 기록하면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부 기사에는 영등포가 40도를 기록했다는 내용도 있던데,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서울 곳곳에는 기상 상태를 촘촘하게 관측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장비마다 주변 환경이 달라서 일부 지점은 기온이 외부 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기상청은 이런 지점들은 강수량이나 바람 등 다른 관측값은 활용하지만, 기온 값은 사용하지 않도록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등포 관측 장비는 영동초등학교 안에 설치돼 있는데, 기온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지점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래서 40도가 관측됐더라도 기온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폭염이 얼마나 심한지 보여주는 실험들도 화제가 됐는데요. 정말 ... (중략)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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