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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남성들이 들어와서"…탈북 여성이 폭로한 '기쁨조 검사' [지금이뉴스] / YTN

2026-08-07 1,173 Dailymotion

탈북 방송인 김서아가 북한에서 기쁨조 선발 후보로 지목돼 강도 높은 신체검사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김서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살 때부터 기쁨조 후보로 선발돼 지속적으로 심사를 받았으며, 17살에는 노동당 중앙당의 호출을 받아 본격적인 선발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간부들이 이용하는 병원에서 산부인과 검사와 성관계 경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등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여자 10명이 줄을 서 있었는데 남성 간부 5명이 들어와 상의를 올리라고 했다"며 "이어 바지도 벗으라고 해 앞뒤로 돌아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에는 나 혼자만 당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그나마 위안이 됐다"면서도 "지금 생각하면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던 순간"이라고 회상했습니다.

김서아는 외모뿐 아니라 키와 흉터 유무 등 신체 조건도 엄격하게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부모는 기쁨조 선발을 출세로 여겼지만, 오랜 기간 딸을 만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걱정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서아는 최종 선발에서는 탈락했으며, 결과적으로 그 덕분에 탈북해 지금은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유튜브 채널 '김서아TV' 캡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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