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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기 부족' 유출자 색출 지시..."여론 악화는 공화당 탓" / YTN

2026-08-07 67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보도에 격노해 기밀 유출자 색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론 악화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 공화당에 화가 난 거라며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 부족 보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어진 무기 부족 보도에 격노해 미사일 재고 등 군사 기밀 유출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도 미군이 막대한 규모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고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보도에 반박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일부 탄약의 공급은 다소 빠듯하다고 말해 일부 무기 부족을 사실상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어제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 시간 6일) : 다른 종류(탄약)는 조금 더 빠듯하지만, 매일같이 새 물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방산 업체들은 지금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많은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탄약 재고 부족 보도가 버티기에 나선 이란에 대한 협상력을 약화하고 핵 프로그램 폐기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될 거라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캠프 데이비드 내각 회의 이후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에게 탄약 생산을 독촉해 긴급회의가 열리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에 1조 5천억 달러의 국방 예산을 요청했지만, 예산이 확보되더라도 실제 납품이 이뤄지기까지는 몇 년이 걸려 무기 부족 문제가 계속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미국 광업 관련 원탁회의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언급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여론 악화에 대한 책임을 미국 내 여당인 공화당에 떠넘기는 발언도 했죠?

[기자]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늘 공개된 펀치 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자신이 아닌 공화당에 화가 나 있다며 중간 선거에 투표할지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휘발윳값을 포함한 물가 상승으로 지지율이 33%로 내려앉는 등 여론...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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